내 삶의 주인은?

예수님도 이 세상의 율법의 영향권 안에서 사셨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인간들이 요구했던 율법의 요구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선 이런 율법의 부조리함에 대해서 아셨지만 이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시지 않았습니다. 

즉 이 율법을 폐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오히려 율법을 완성시키러 오셨다 했습니다. 

주님은 율법의 요구에 순종 하시면서 한 가지 거래를 하셨습니다. 

율법 안에 있는 대속의 원리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 대속의 원리란 간단합니다.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채무 관계에서도 자신이 빚을 갚을 능력이 안 될 때 누군가가 대신 빚을 갚으면 채무가 변제됩니다. 

누군가가 율법의 요구를 충족해주면 율법은 더 이상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죄에 대해서 책임진다면 나의 죄를 더 이상 물을 수 없는 것처럼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대신 죽으시고 율법의 요구를 들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책임을 지셨다는 것입니다. 

율법이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할 수 없고 다스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성명하기 위해서 결혼의 관계로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묘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여러 곳에서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묘사합니다. 

결혼을 하면 삶의 모든 부분이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만약 결혼을 했는데 내 생활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런 결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율법이라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예수님이 나의 남편이 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삶의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모든 영역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우리를 율법에서 벗어나게 해서 예수님과 결혼하게 만든 목적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