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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오호라'의 탄식이 있는가?> 김태상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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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7:18-25절 개역개정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에게 오호라의 탄식이 있는가?

 

우리가 예수를 믿고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다 하였지만 뭔가 찝찝합니다

우리 마음엔 여전히 죄의 욕구가 있고, 우리는 죄로 넘어지는 경험을 자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믿은 후나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죄의 유혹이 전혀 오지 않았을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나요?                             

우리뿐만이 아니라 이미 바울도 이런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이런 바울의 자기 고민이요 탄식입니다

아무리 죄악에서 떠나려 해도 죄에게 사로잡혀 종노릇하고

아무리 선을 행하려 해도 그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고민이 전부 들어있습니다.                        

바울은 분명히 믿음으로 율법의 고소에서 해방된 신분 가운데 자신 있게 하나님께 나아가지만 

여전히 자기의 마음속에 죄를 사모하는 마음이 남아 있음을 고통스럽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렇게 상반된 두 실존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참 괴롭습니다.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자기 안에 이렇게 두 성향의 갈등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기 안에 있는 모순을 보면서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그는 자기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빠질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다라는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바울이 보았던 그런 자기모순이 없습니까

우리가 예수 믿고 중생 받은 사람이라면 

‘이것은 바울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입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하나님의 자녀는 다시는 죄의 종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지금 자기를 놓고 ‘죄 아래 팔렸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입니까?

 

 

2.‘오호라’의 고백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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