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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환대하는 식탁공동체> 김태상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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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전서4:9-11절 개역개정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서로를 환대하는 식탁공동체

 

사실 누군가를 방문한다는 것은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일입니다

상대방에게 다가갈 때 상대편이 나를 환대해 줄까? 아니면 거절 할까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 두려움의 감정이 상대방의 환대로 인해 사라질 때 

그 만남은 신비한 만남으로 발전됩니다

누군가의 삶에 노크를 하는 것은 서로 가까워지고 싶다는 표현이며

나의 시간과 일상을 나누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들이 항상 기대할 만한 일이 아닐 때도 많습니다

누군가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영역에 누군가 들어오는 것이 몹시 불편합니다

우리가 환대를 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이유는

상대방을 받아줄 내 마음의 공간이 없는 것도 있지만 환대를 하다 당했던 안 좋은 기억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었으나 

자신에게 제공된 은혜를 당연한 것처럼 누리는 이들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결을 거칠게 만드는 못된 감정들의 발생 원인을 

금세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로 아주 자연스럽게 합리화합니다

이러한 현실적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 사람들은 아무나 환대하기를 바라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의 삶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피상적인 관계에 만족을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사람들은 친밀한 공동체 만들기를 노골적으로 거부합니다

그들은 주일 예배와 간헐적인 교회 활동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개인적으로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한’ 거리만 유지 하려합니다

물론 이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잘 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편안함만을 선택한 사람에겐 더 많은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리스도인만이 느낄 수 있는 성령께서 주시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환대의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는?

 

 

 

2 .어떻게 환대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 (구체적인 실천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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