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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와 회색지대> 김태상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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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4:1-3절 개역개정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흑백논리와 회색지대

 

흑백논리는 좋은 것과 나쁜 것, 내 편과 네 편 그리고 이익과 손해 같은 논리로 

세상을 명확하게 이분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칼로 무 자르듯이 둘로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흑백지대’보다 ‘회색지대’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 회색지대에서는 모든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검게 보이고, 또 달리 보면 희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애매하고 불투명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는 함부로 속단하며 결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정의와 진리의 문제일 경우엔 반드시 옳고 그름의 기준을 가지고 

한 쪽을 선택하는 일은 쉽지만 정의와 진리의 문제가 아닌 다름의 문제속에서도 

우리는 한 쪽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와 아빠 둘 중 더 좋아하는 쪽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엄마를 선택했다고 아빠가 악이 될 수 없는데, 우린 우리의 선택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적으로 남으로 몰고 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서로 다름의 문제도 정의와 진리의 문제로 다루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는 서로 다름의 요소가 많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생각에 따라 해석하는 관점도 다릅니다

특히 한국에 있는 교회보다 이민교회가 더 심하기에 이민목회가 힘들다 하는 것입니다

이민교회는 교인들이 이민을 온 시점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연령도 다양합니다

어릴 적 이민 온 사람들은 언어의 문제가 문화적 갈등으로 한국교회에 몸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또한 교파도 전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신앙의 분위기도 다릅니다

사는 형편도 다르고, 믿음의 수준도 전부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이슈가 있을 때 그 이슈를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 제 각각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문제를 은혜롭게 다루기 위해 그는 14, 15장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나도 진리가 아닌 다름의 문제를 가지고 남을 판단한 적이 있었나요?  

 

 

2. 어떻게 하는 것이 연약한 자를 받는 것일까요?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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