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법?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하렸기에 

마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을 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예수님을 선택할 능력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굳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셔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실제 하나님께서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셔서 복음을 가르치셨는데 

그 말씀을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혼돈과 공허와 어두움으로 대표되는 이 세상은, 

빛이 왔는데 전혀 알아보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내려오셔서 

인간의 언어로‘내가 하나님이야!’ 그리고‘복음은 이런 거야!’ 설명을 해주셨지만, 

사람들은 못 알아듣고 오히려 그분을 죽였습니다. 

그것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깨닫지도 못하고 영접치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든 자들이 알아볼 수 없었고 영접하지 않았는데 

그분을 알아보고 영접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자들이 나타날 수 있게 되었는가?’

이것이 13절인데 그들은 주님을 영접한 것은 사람의 뜻으로 영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 들만 영접하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것을 은혜라고 설명하는 것이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믿음의 행위를 자랑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혹 남들보다 좀 더 나아 보이는 믿음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그것으로 다른 사람의 믿음을 판단하고 무시한다면 그것은 믿음을 소유한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떤 믿음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이지 

우리의 능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어디까지나 주는 사람의 능력과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자녀됨의 권세가 주어졌다면? 

그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나를 자녀 삶으신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일 뿐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구원을 받았다는 것이란?  2.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