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자기증언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신들이 믿는 신에 대한 절대 충성이 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테러와 학살, 전쟁 등이 

대부분 종교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일입니다. 

자신들의 믿는 신을 모독하면 누구든 죽여도 된다는 면책권을 부여받았다는 착각 속에서 

이런 일들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슬람뿐만이 아니라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기 신념을 깨뜨리는 것에 대해 참지 못해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예수님이 그 동안 지켜왔던 질서를 무시하면서 

율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 놓았기에 그들은 많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보이셨던 예수님의 자기증명 입니다. 

즉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참된 메시야이심을 

유대인들에게 증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지 알고 있는지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17:3). 했는데 

그 말은 곧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는 예수님 시대에도 

오늘날에도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언의 타당성은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먼저 증언은 일단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증언이 충분한 사실이나 자료에 근거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증언이 신뢰할 수 있는 원칙과 방법에 근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언은 증언자가 신뢰할 만한 근거를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세례요한을 증거자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세례요한은 당시 바리새인이나 모든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을 받았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표적은 사실 귀신도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확실한 증언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들이 존재의 근간으로 생각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자기증언이 필요한 이유는?

2.예수님은 자기증언을 어떻게 하셨나? 3가지 방법을 설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