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속은 어디인가?

자신의 소속을 안다는 것은 장소에 대한 문제가 아닌 ‘정체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나 자신의 소속을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곳엔 중간이(이중국적) 없습니다. 

우리의 소속은 하늘에 있든지 세상에 있든지 둘 중에 하나 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도 소속을 밝히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셨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았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도 주님처럼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님을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이 제자로 살아가는 자의 정체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셨지만 세상 속에 살고 있기에 

세상에 속하지 않는 다는 것이 사실 무척 어려운 것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영향력을 받지 않기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지키려면 항상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진리는 시간과 공간에 지배를 받지 않는 절대성을 가진 것입니다. 

진리가 없으면 좀 어때? 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진리가 없으면 거룩함도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의 정체성은 이 진리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이 진리가 있어야 세상에 살아도 세상에 섞이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정체는 거룩함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성도를 거룩하다 하신 것도 세상과 다른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거룩은 도덕성에 의해서 생겨지고 갖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속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소속을 밝히므로서 증명되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여러분은 무슨 근거로 하나님께 속한 자라 말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께 속한 자녀들이 해야 할 사명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