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일] 길을 만드는 교회가 되자! | 김태상 | 2025-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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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6:7-8절 개역개정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길을 만드는 교회가 되자 (어린이주일)
'길' 이라는 것은 아무도 밟아보지 않은 곳을 헤치며 외로이 힘들게 걸어간 한 사람의 발자국을 뒤따라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편안히 걸어가는 길도 누군가의 수고와 눈물 때문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도 다음세대를 위해서 계속 그 길을 이어줘야 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길이 우리 다음세대가 걸어갈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을 할 땐 다음세대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는 방법을 저절로 깨닫는 아이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이것이 인간과 짐승의 차이인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이야기 주장하지만 짐승은 짐승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예측하고 예방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다릅니다. 인간은 예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수명도 실제적으로 100세까지 연장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인간과 99% DNA를 공유하는 침팬지가 길을 만들었다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인간만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닙니다. 똑똑한 데 잘못된 신념으로 무장된 사람입니다. 영성이 없는 지식이 얼마나 이 세상을 황폐하게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흔히 우리가 ‘세계관’이라고 말합니다. 무엇인가요? 지식이라는 것이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그 지식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세계관은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길을 걸어가면서 교육, 문화, 도덕적 가치, 신앙이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영적 세계관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가 다음세대를 위해 할 사명입니다. 성경은 ‘기준,표준’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과 교회는 언제나 그 시대에 표준을 제시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우리의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예측할 수 있는가?
2. 예측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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