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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강해] 평강이 있습니까? | 김태상 | 2025-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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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0:19-23절 개역개정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평강이 있습니까? (강해59) 평강을 위해서라면 환경을 바꾸기 보다는 먼저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마음이라는 것은 내가 마음먹는다고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없이 다짐을 해봐도 마음이라는 것은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불안한 일이 하나만 터져도 내가 지켰던 마음의 평안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우리의 감정이라는 것은 불안한 환경속에서 잘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평안을 위해 적극적인 사고, 명상, 마인드 컨트롤, 요가, 최면요법 같은 것을 하는 것으론 절대 되어지지 않습니다. 평강을 누리기 위해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의 문제거리는 해결되어도 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선 영원한 평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부활의 몸으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신 이유는? 평강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에서 주는 평안과 다르다고 요한복음 14장 27에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 평안은 환경속에서 누리는 평안이 아닌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평안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평안을 누리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까요? 사람들은 평안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늘 피동적으로만 생각합니다. 주님이 오셔서 내 마음을 늘 위로해 주셔야 하고, 늘 내편이 되어야 하고, 내 사정을 다 이해해 주셔야만 된다 생각합니다. 또한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건드리지 않고 늘 내 마음에 맞게 행동해야만 내 삶에 평안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히려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다 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문밖(세상)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그리고“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죄사함 용서를 선포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평강을 누릴 수 있다 하셨습니다. 평강은 성령께 순종할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지금 당신의 평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사건은 무엇입니까?
2. 평강을 얻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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