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베소서 강해 25] 싸움의 기술 (2) 의의 흉배 (엡 1:20-23) | 김태상 | 2025-09-28 | |||
|
|||||
[성경본문] 에베소서6:13-14절 개역개정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영적싸움의 기술(# 의의 흉배) (강해25) 본문에서 흉배를 표현할 때 의라는 단어로 표현했는데 의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말하는 의란? 자신의 정당함, 자신의 괜찮음을 자랑하는 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의 의를 윤리와 도덕적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이 세상에는 윤리와 도덕적으로 의롭게 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의란 상대적인 의입니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진 의에 대해서 착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이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사람이다 했습니다(빌 3:6).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다음 나는 죄인 중의 죄인이요 죄인의 괴수라고 스스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그가 자랑했던 세상적인 개념에서의 의를 도리어 부끄러워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의 의를 드러낼수록 우리는 사탄으로부터 더 많은 공격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의는 한계가 있습니다. 불완전하고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칭의’라는 방법을 생각해 내신 것입니다. 즉 본질적으로 의롭게 될 수 없는 죄인을 의롭다 칭해주시는 방법입니다. 히브리서 10:17에서 하나님은 “저희 죄와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시고 우리의 죄를 간과하심을 뜻합니다. 그 의는 인간이 율법을 지켜서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인간이 자신을 수양해서 회복시킨 것도 아닙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의의 핵심입니다. 사탄은 죄라는 날카로운 칼로 우리 심장을 찔러서 완전히 사망에 이르도록 만들려 공격합니다. 거듭난 사람의 속에서도 육체의 정욕, 육체의 욕심이 쏟아져 올라옵니다. 그래서 간혹 실패나 실수를 하게 되지요. 그 때 마귀가 우리를 참소 합니다. 이 참소의 칼날로부터 우리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의의 흉배뿐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예수를 믿은 후 죄에 넘어져도 하나님은 나를 의인으로 인정하실까?
2. 의의 흉배는 어떻게 입을 수 있나요?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