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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에'와 '덕분에' (롬 5:12-17) | 김태상 | 2025-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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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5:12-17절 개역개정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때문에 와 덕분에 (송년주일) ‘때문에’와‘덕분에’이 두 단어는 모두 원인을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같은 상황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게 만듭니다. ‘때문에’라는 표현을 할 땐 (사용되는 문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사건이나 상황의 원인의 결과를 주로 부정적이거나 불리한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반면 ‘덕분에’는 긍정적인 맥락과 잘 쓰입니다. ‘덕분에’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보면, 덕 덕(德)자에 나눌 분(分)자를 씁니다. 덕분이라는 말은 나에게 있는 덕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에만 ‘덕분에’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같은 조건, 같은 상황에서도 ‘때문에’라는 말을 쓰느냐,‘덕분에’라는 말을 쓰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 당신은‘때문에 와 덕분에’중 어떤 언어를 많이 사용하나요? 같은 현상이 발생했음에도 그 원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나의 의식이 긍정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라고 하는 말을 다른 말로 바꾼다면 그것은‘덕분에’라는 말입니다. 은혜는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선물입니다. 2025년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우리의 생명, 건강, 가족, 직장, 신앙생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늘‘과분해’합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와 축복이 자신에게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누군가의‘덕분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을 많이 쌓은 분이 덕을 우리에게 나누어준 덕분에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누군가가 베풀어 준 덕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는 분별력입니다. 지혜는 분별을 통해 올바른 것, 최상의 것을 선택하는 능력입니다. ‘덕분에’ 한 단어 덕분에 모든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나는 누군가에게 나의 책임을 회피하려 하지 않았나 반성해봅시다.
2. “당신 덕분입니다”라고 말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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