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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김태상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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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fclv.org/bbs/bbsView/13/6105885

[성경본문] 로마서5:6-11절 개역개정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아직?

심리학 용어에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한 번 닻을 내리면 배와 내려진 닻의 거리 밖으로는 

배가 움직일 수 없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도 이와 같이 한 번 고정관념에 빠지면 더 이상 생각이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생각의 범위에 고정되어 묶여 버리게 되는 경향을 지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스스로 한정해 놓고 

그 거리감을 좁히지도 늘리지도 않습니다.

 마치 고슴도치와 같이 상대방이 가까이 다가오면 상처를 입게 될까봐 

스스로 거리를 만드는 것처럼 

이런 거리감은 우리 신앙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화평을 선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화평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 안에 세워놓은 심리적 거리 때문입니다

그 심리적 바운더리는 본이 스스로가 세워놓은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거리를 만들어 놓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직’ 이라는 심리적 거리는 굉장히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내가 연약하기에아직은 나는 죄책감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이기에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님께서 직접 말씀을 해주어도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리지 않고 

스로 규정하고 판단하려 합니다왜 별 것도 아닌 일인데 그 안에서 자유롭지 못할까요?                         

나눔과 토론

1.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는 심리적 거리가 있나요

   그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죄인되었을 때에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에  

     (왜 하필 온전한 때가 아닌, 부족할 때만을 언급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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