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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거든> 김태상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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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2:14-21절 개역개정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할 수 있거든

 

누구나 화목을 꿈꾸지만 현실은 진흙탕인 순간이 많습니다

이런 진흙탕 같은 시대에서도 우리에게 참으로 부담스러운 명령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게 잘 지내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이 들어갔을까요? 영어 성경은 If it is possible, 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인데 이 말은 화목이나 평화가 실제적으로는 불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합니다

사실 내가 아무리 원해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화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김정은과 화목하게 지내고 싶다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원해도 불가능한 경우는 항상 존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같습니다

각각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문말씀을 통해 어떻게 모든 사람과 할 수 있는 한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즐거워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서 공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즉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론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우리에게 이러한 박해를 가하는 사람을 놓고 참으라는 수준이 아니라 축복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공감하고 겸손한 것이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불가능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눔을 위한 주제

 

 

1.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2.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만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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