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다> | 김태상 | 2023-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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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3:8-10절 개역개정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그 말씀가운데 다 들었다
오늘 본문은‘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다’는 표현을 통해서 대표적인 십계명의 몇몇 계명들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언급하지 않은 다른 계명들이 있을지라도 그 모든 계명들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합니다. 표현이 다를 뿐이지 내용은 전부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자기 자녀 된 우리에게 거룩하게 살라고 주신 규범입니다. 율법의 핵심은 십계명입니다. 예수님은 이 십계명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두 계명으로 압축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십계명을 다 지킨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그런 짓을 할 리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합니다. 우리가 경험적으로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나 자신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사랑이고 사랑에 빚진 자가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웃을 자기처럼 사랑한다면 도저히 간음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말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성의 희롱거리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살인하지 않습니다. 왜 살인합니까?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오히려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버리게 됩니다. 왜 도적질합니까?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도적질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을 다 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집에 도적질하는 도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왜 이웃 것 탐욕을 가집니까?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간음도, 살인도,도적질도 하지 않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사랑이 율법으로 강요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2. 어떻게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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