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인플루언서인가?

‘인플루언서’는 SNS 발달과 함께 탄생한 신조어로써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인플루언서는 개인의 능력이나 매력을 통해 팬층을 형성하는 온라인 유명인입니다. 

직업적으로 SNS를 하지는 않지만 우리도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주는‘인플루언서’입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고, 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영향을 주고, 

직장에서는 주변 동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또한 우리도 누군가로부터 끊임없이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아야 나를 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에게도‘나단’이란 선생이 늘 그의 주변에서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일생을 통해 궤도를 벗어날 때마다 영적 스승인 나단 때문에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왕에게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바른 가치관에 대해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다윗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NO'라고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는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가 좋은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선한 영향력은 깨어있는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영향력입니다. 

아메리칸 인디언 나바호족의 속담이랍니다. 

“잠든 척 하는 사람들은 깨울 수 없다”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현실에 동참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입니다. 

듣고 있으면서 못 들은 척하는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는 법입니다. 

자는 척하지 말고, 못 들은 척하지 말고, 두렵더라도 이제는 눈을 떠야 합니다. 

올바른 스승을 세워야 함에는 모두가 동의를 하고, 

다음세대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헌신자들이 교회에 많이 있어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교육부에선 늘 이런 헌신된 사람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나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2.나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