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대한 섭리

저희 교회에서 7월 21일 멕시코로 단기선교를 갑니다. 

사실 선교엔 ‘단기/장기’ 같은 표현은 없습니다. 그냥 선교입니다. 

선교는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하는 선교도 있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우리 모두는 직접, 간접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교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동역자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바울도 늘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자유롭게 선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동역자들은 늘 기쁜 마음으로 물질로 그의 사역을 지원했으며, 

항상 중보기도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그의 선교사역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저는 가장이기에 가족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하며 수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가장의 역할을 의무감으로만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관계 안에서 가족들을 기쁘게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를 지원하는 것도 기쁜 마음으로 자원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물질을 드림으로 우리 모든 성도가 이번 멕시코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로 동역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우리가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사랑하는 누군가의 인생에 선한 영향으로 주며 그 인생에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그 많은 일들에 대해서 기도로 함께 할 수 있고 

기도로 그 사역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할 때 전선에서 직접 싸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선 밖에서 계속 지원해 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선 밖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전쟁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선교에 로마교회가 이런 두 가지 모습으로 동역자라 되길 원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선교는 누가 할 수 있는 것인가?                                              

2.이번 멕시코 선교를 위해서 내가 동역 할 수 있는 역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