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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연인가, 조연인가?> 김태상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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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19-28절 개역개정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나는 주연인가 조연인가?

 

많은 사람들이 제1의 자리에 서는 것만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에선 2등을 기억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꽤 오래 전, 한 개그맨이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그저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재치 있게 말하는 개그맨의 모습을 보며 웃어 넘겼지만

사실 과열된 경쟁에 지치고 상처받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한마디로 신랄하게 꼬집었던 

유행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후로 십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회는 일등에 열광하고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인 것엔 

큰 변함이 없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뒤따라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1등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말은 조연들이 있기에 주연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연을 함부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조연을 Supporting actor라 하는데, 말 그대로 이런 supporting이 없이는 아무것도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을 supporting하는 조연을 가볍게 생각하지만 실제 우리들의 삶에선 이런 supporting은 아

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찍을 때 Main actor만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하고, 감당할 때 그래서 그 작품이 빛을 발할 때는 

그 역할이 주연이던 조연이던 상관없이 모두 가 행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다윗을 주연으로 간택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사울을 이스라엘 왕이라는 주연배우로 쓰시다가 조연으로 역할을 바꾸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드라마의 PD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누군가는 주연으로

누군가는 조연으로 쓰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왜 나를 조연으로 쓰시느냐?’, ‘왜 나를 주연처럼 만들어주지 않으시느냐?’고 

항의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조연의 역할은

 

 

2.세례요한의 위대함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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