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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변화는 무엇인가?> 김태상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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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1-11절 개역개정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진정한 변화는 무엇인가?

 

오늘 본문의 배경은 혼인 잔치가 벌어지는 중이었고 

사람들의 축복과 기쁨과 즐거움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잔치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갈 때, 문제가 생깁니다

만약에 아무런 문제없이 혼인 잔치가 즐겁게 끝났더라면 이 말씀은 기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문제가 있었기에 그 문제로 인해 우리가 가나의 혼인 잔치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비슷합니다. 인생에서 우리는 문제들을 만납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문제들은 참 싫지만, 문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의 인생이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가 표적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런 표적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변화되는 경우보다는 어떤 문제를 만나고

그 문제를 인식하여 풀어가는 과정에서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결핍의 문제를 만나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다는 자기 인식의 한계를 만나지 않으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이 아무리 애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절대 포도주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날 가나 혼인집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무슨 색소를 넣거나 화학 반응을 일으킬 물질을 첨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표적은 요한복음의 기록목적처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고

구원이 어떻게 우리에게 임하는 지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은 물이고 포도주는 포도주인 것처럼 죄인은 죄인일 뿐입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물이 저절로 포도주가 될 수 없듯 죄인이 저절로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경험상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이 선해질까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런데 죄인이 변하여 의인이 되게 하시니 이것이 예수께서 허락하신 놀라운 첫번째 표적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나에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모습이 있나?  

 

 

2. 변화된 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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