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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운 성전을 헐라> 김태상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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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13-22절 개역개정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내가 세운 성전을 헐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르면 

어떻게 해주겠다는 대가나 조건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님을 따르는데 있어 어떤 강요나 요구도 없었습니다.

주님은 끊임없이 자신이 왜 이 땅에 와야 했나?’에 대해서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주님께서 질문을 던질 때마다 사람들은 솔직히 주님의 의도를 정확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너희가 성전을 헐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사실 몰랐습니다

문자 그대로 이 말씀을 듣게 되면 이것은 그 시대의 조류를 역행하는 엄청난 발언이었습니다

이제 막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도

‘왜 자신의 선생님이 그런 발언을 하시는지?’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바로잡고 개선시키면 되는데

주님은 왜 힘들여 세운 성전을 헐어버리라는 과격한 발언을 하셨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성전 때문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전 때문에 자신들에게 문제가 발생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가 발생한 근원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들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곳을 성전이라 했지만 주님이 바라보실 때 

그곳은 성전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는 장소에 불과했습니다. 
예수님은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내 집 아닙니다아버지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건 하나님의 집이 아닐 겁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성전에서 하는 모든 일은 아버지의 집을 위함이 아닌 자신의 집을 위함이었습니다

진짜 성전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장소가 되어야합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내가 헐어버려야 할 나 자신의 성전은 무엇인가                       

 

2. 나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인식하고 있나? (고전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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