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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판단해야 하나?> 김태상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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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7:19-24절 개역개정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무엇으로 판단해야 하나? (강해21)

 

사람의 첫 인상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첫 인상은 처음 보는 약 5초 안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5초 안에 보고 느낀 이미지를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그런데 대부분의 평가와 관계가 이런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은 우리들이 사람의 속마음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24절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외형적으로 율법 준수라는 가치에 더 관심을 가지지 말고, 왜 율법을 준수하려고 하는지

본래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공의롭게 판단하라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외모로 예수님을 판단했습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겉모습에 있지 않습니다

유대인은 예수님의 보이는 모습만을 보고 쉽게 판단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의 핵심인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있었다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던 그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없었기에 예수님을 비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들도 신앙생활하며 유대인들처럼 다른 이들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것은 어떤 높은 위치에서 시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긍휼의 마음으로 공감하셨던  것입니다

약한 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그들의 말을 들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때로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 때도 있습니다. 병들 때도 있습니다

남들이 갖춘 외모를 우리가 갖추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셨기에 

외적인 조건을 가지고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예수님의 외모는 어땠을까요?

 

 

 

2. 내가 남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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