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봐야할 것?> | 김태상 | 2024-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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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봐야 할 것? (강해24)
골프장 그린위에는 다양한 벙커들이 존재합니다. 왜 푸른 잔디위에 일부러 모래벙커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것도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공을 때리면 가장 많이 가는 곳에 그런 함정들을 만들어 놓습니다. 이런 함정을 만든 것은 선수들의 실력을 변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갑자기 찾아오는 고난은 이런 모래벙커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벙커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것도 골프 전체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연습으로 극복한 분들이 계십니다. 어둠의 영역을 두려워하고, 고난을 무조건 원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 어둠의 영역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그 고난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삶에 어둠이 찾아올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인가? 우리들이 선택할 삶의 태도입니다. 먼저는 하나님도 허락하셨던 어둠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인식하던 못하던 분명히 어둠의 영역은 존재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 빛을 비춰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입니까? 그렇다면 세상이 예수님을 빛으로 알아줘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작 세상은 예수님이 빛으로 오신 분임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데 홀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외쳐본들 그것이 무슨 소용입니까? 예수님이 빛으로 오신 것은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어둠에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본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진짜인지 보여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어둠으로 보십니까? 어둠으로 여겨지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세상은 불편한 곳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치 내 고향처럼 내 집처럼 불편함이 전혀 없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보여주시기 원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 보고있다 착각하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지적인 영역과 영적인 영역에서의 어두움이란?
2.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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