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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있습니까?> 김태상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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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3:34절 개역개정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제공: 대한성서공회

용서할 수 있습니까? (가상칠언 1)

 

예수 믿으면서 가장 하기 어렵고, 아니 죽기보다 하기 싫은 것은 다름 아닌 ‘용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용서가 어려운 이유는? 잘못된 행동을 용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서는 상대방이 우리 인생에 들어오는 걸 허락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용서하면 다시 상처받을 거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의 심보가 가해자에게 벌을 주어 나와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어 하기 때문에 

용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묻는 것은 내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야 하는 위치에 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느냐? 를 묻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가슴에 손을 대고 한번 질문해보십시오

여러분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고통을 가져다 준 이런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준 상처와 손해를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할 수 있습니까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인데 용서할 수 있습니까

적어도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용서받을 자격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인데 

과연 용서해야합니까?                                        

용서란 무엇일까요?’ 

세상에선 흔히 용서를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할 때 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한 용서는 무의미하며, 정의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상대방과는 전혀 관계없이 일방적인 선포를 하셨던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 사형을 집행했었던 무지한 로마의 군병들뿐만이 아니라 성경을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용서가 선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용서란? 그 사람이 용서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고

내 마음에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할만 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할 수 없는 상태지만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하는 것이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마지막에 가르쳐주신 진정한 십자가의 용서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용서하기 가장 어려운 대상(아직도 용서하지 못하는 대상)이 있나요?

 

 

 

2. 용서하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나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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