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와 QT

  • 홈 >
  • 말씀/찬양 >
  • 주일예배와 QT
주일예배와 QT
<"다 이루었다" 말 할 수 있나?> 김태상 2024-03-3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70

http://kfclv.org/bbs/bbsView/13/6378514

[성경본문] 요한복음19:30절 개역개정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 이루었다 (가상칠언 7)

 

어느 누구도 인생을 마감할 때 다 이루었다고 자부하며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이 땅에 태어나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오라 하시면 언제라도 하던 일 중단하고 

그 분 앞에 설 수밖에 없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항상 미완성으로 인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하여 말씀하신다 이루었다’는 Τετέλεσται 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상거래나 법률적 마침, 약속의 완성을 말할 때 쓰였던 단어입니다

문법적으로는 현재완료시제가 쓰였습니다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루어야 할 것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을 다 이루셨기에 그 말씀을 하셨을까요?  

구약에 예언 한 모든 예언의 말씀이 예수님 안에서 전부 성취되었다는 뜻입니다

주님이‘다 이루었다’고 외치는 순간 아무도 접근할 수 없게 막아 두었던 지성소의 휘장이 

둘로 갈라져 내렸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모든 사람에게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데 성공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래서인지 예수께서 죗값을 대신 다 치루셨다고 선포해도 

“아니야! 내가 해야 할 뭔가가 남아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행을 하든지 선행을 하든지 조금이나마 거들어야 우리 양심이 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속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신자는 이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 앞에서 ‘예수님 우리가 뭘 해야 합니까?’라는 말이 허용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집이나 자동차를 Pay off 했을 때 어떤 기분인가요?

 

 

 

2. 다 이루셨다는 예수님의 선언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가?> 운영자 2024.04.08 0 144
다음글 <용서할 수 있습니까?> 운영자 2024.03.25 0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