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사람들> | 김태상 | 2024-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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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4:4-11절 개역개정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길을 찾는 사람들? (강해 40)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갈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민족을 이끌고 나온 모세도 사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그들이 걸어갈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어떤 길이었습니까? 그 길은 그들이 기대했던 좋은 길이 아니었습니다. 어디로도 도망갈 수 없는 완전히 다 막힌,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고 양쪽은 깎아지른 절벽! 앞은 홍해바다였습니다.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민족을 그리로 끌고 가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인간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크심과, 그분의 은혜를 알게 해 주기 위해서 그러셨습니다. 우리도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통과하면서 때로는 홍해 앞에, 풀한 포기 자랄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 당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지켜주시는지 우리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신다고 하니까, 그 문제를 다 해결해준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문제가 나에게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 그런 은혜가 우리에게 온다 말입니다. 예수님의 길에 들어가면 경험되는 것이 우리의 환경이 우리를 두렵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보고 길이라 생각하고, 돈을 보면서 길이라 생각하면 우리 삶에 늘 근심과 염려, 상처가 끊이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 인생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면 그 길 끝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어디로 갈까? 이리저리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떤 길로 가도 괜찮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와 함께 가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길이신데 그 분과 함께 걷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갈길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을 만나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합니까?
2. 나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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