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은 성령님을‘보혜사’라고 부르심으로 예수님의 바통을 이어받을 분으로 묘사하셨습니다. 

즉 이 말씀은 성부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계획 하신 것을 

성자 하나님인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또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것을 사람들 속에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우리는 이와 같이 삼위일체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이해하는 것을 

신앙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령님이 하시는 역할을 모른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고, 

예수님을 모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귀신 섬기듯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말씀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령님이 자기를 위해서 오신 것처럼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나를 보호해 주고 도와주려고 오셨다? 

즉, 나를 도와서 돈도 잘 벌게 해주고, 어디 갈 때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속상 할 때 나를 좀 위로해 주시는 분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보디가드쯤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성령님은 인간의 욕망을 해결하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인간의 믿음을 위해서 예수님을 변호해주고, 예수님의 하신 일에 대하여서 알려줌으로써 

장성한 믿음으로 자라나는데 돕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보혜사가 오셔서 하시는 사역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가 오시면 8절에,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성령님이 내 삶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셨던 경험을 나누라?  

2. 성령님은 지금 나에게 오셔서 무엇을 책망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