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4]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엡 1:20-23) | 김태상 | 2025-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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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1:20-23절 개역개정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에베소서 강헤4) 사람은 근본적으로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부부도 그렇고, 부모와 자식 사이도 그렇습니다. 교인들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각자 삶의 호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교회를 너무 이상적인 공동체로 생각하면 실망하고, 또 실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서 반복해서 물어야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모두가 같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나타난 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은 무엇일까요? 병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일까요? 아니면 교회가 크게 부흥되는 것이 생명의 능력일까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육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힘의 의미로 이해를 하고, 그러한 능력을 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님을 사망에서 일으키신 부활의 능력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망에 처한 우리를 건지시고 부활의 생명에 속한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 참된 능력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은 에베소서 2장 1절에서 증거하는 바와 같이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고, 그리스도가 머리라고 할 때 교회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강력한 생명의 능력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또 다른 어떤 특정한 능력에 목말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 그 어떤 능력도 허물과 죄로 죽은 자를 살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능력이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연봉을 늘리고, 취미생활을 여유 있게 할 수 있게 하고, 여러 종류의 복지생활을 향상시키는 것뿐입니다. 이런 것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실제로 중요하기는 하지만 인간 생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생명보험 많이 들어놨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생각하고 있는가? (순종하는가)
2. 교회는 무엇이 충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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