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3] 영적 싸움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엡 6:10-12) | 김태상 | 2025-09-14 | |||
|
|||||
[성경본문] 에베소서6:10-12절 개역개정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영적 싸움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강해23)
영적전쟁은 분명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탄이 영적싸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공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사탄을 멸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오해를 만드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다름이 아니라,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메울 수 없던 그 간격을 채우신 일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영적전쟁을 일으키는 마귀의 일은 예수님께서 하셨은 일을 왜곡시키고 전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일은 모든 종류의 이간질, 거짓말, 미움, 혐오, 증오를 일으키는 감정들 입니다. 악한 영들의 활동은 과거나 현재나 할 것 없이 우리의 삶에 근접해 있으며, 이 영들이 활동하는 영역은 심리적, 신체적 그리고 환경적으로 매우 광범위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귀신의 활동 범주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러므로 끔찍스런 범죄 행위나 더러운 죄를 짓게 하는 데는 그 배후에 마귀가 숨어 있습니다. 인간의 권위 구조 속에 교묘히 침투하여 이를 통해 인간을 지배하려는 사탄의 속성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공격을 정확히 인지해야 영적 싸움을 할 수 있는데, 이 사탄의 싸움을 혈과 육의 싸움처럼 싸우려다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영적싸움을 혈과 육으로 하려하면 오히려 우리가 ‘되치기’를 당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들 때문에 이방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도다”(롬 2:24)라고 하며 자기 백성 유대인들에게 했던 절규가 오늘 우리에게 하는 절규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우리가 오해하고 착각하는 영적싸움에 대해서 말해보라 ?
2. 진짜 영적싸움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
댓글 0